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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5일 미국 증시 요약 : 경제지표 부진에도 기술주가 나스닥 상승 견인
"고용·서비스업 지표 부진과 관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가 나스닥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6월 5일(현지시각) 미국 증시는 약세 경제지표와 관세 협상 불확실성으로 장 초반 하락했으나, 대형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다우지수와 러셀2000은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전환, S&P500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베이지북 발표, 고용보고서, 미중·미EU 관세 협상 등 주요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특히 엔비디아, 브로드컴, 메타 등 일부 대형 기술주가 실적 기대와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판매 부진,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경제지표 부진에도 국채 금리 하락, 달러 약세, 일부 업종 차별화가 진행됐습니다.
1. 주요 지수 및 시장 특징
지수 | 등락률 | 특징 |
다우존스 | -0.22% |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
S&P 500 | +0.01% | 보합권 마감 |
나스닥 | +0.32% | 대형 기술주 강세 |
러셀2000 | -0.21% | 중소형주 약세 |
필라델피아 반도체 | +1.39% | AI·반도체주 강세 |
2. 경제지표 : 고용·서비스업 둔화, 관세 협상 변수
ADP 민간고용은 3.7만 명 증가로 예상(11.1만 명) 대비 크게 부진, ISM 서비스업지수도 49.9로 기준선(50.0) 하회하며 서비스업 경기 위축 신호를 보였습니다.트럼프 행정부의 중국·EU 관세 협상 불확실성, 연준 베이지북의 경기 둔화 언급 등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증시 하방을 방어했고, 시장은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보고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3. 특징 종목 및 업종 동향
- 엔비디아(+0.50%) : 시총 1위 유지, AI·반도체 투자 기대에 상승 전환
- 브로드컴(+1.65%), 마이크론(+0.98%), AMD(+1.08%) : 반도체주 강세
- 메타(+3.16%) : AI·전력 투자 확대, 실적 기대감으로 상승
- 테슬라(-3.55%) : 판매 부진, 정책 불확실성, 관세 부담 등으로 하락
- 2차전지·리튬주 : 중국 리튬 가격 상승에 앨버말(+4.72%), 아메리칸 리튬(+2.65%) 등 강세
- 소비재(달러 트리 -8.37%, 타겟 -1.92%) : 관세 부담, 실적 부진에 약세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하락, 셰일오일 생산 감소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4. 환율·채권·원자재 동향
- 달러인덱스 : 98.81(-0.42%), 고용지표 부진에 약세
- 국제유가 : 62.66달러(-1.18%), OPEC+ 증산 전망, 수요 둔화 우려
- 10년물 금리 : 4.35%, 고용·서비스업 둔화로 하락
- 금·비철금속 : 달러 약세에 힘입어 금 상승, 구리·알루미늄 등 차별화
- MSCI 한국지수 : +3.38%, 원화 강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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