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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News

‘119패스’로 바뀌는 소방 대응 체계… 아파트 출입 문제 해결될까?

by 안전관리자kim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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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공동현관 비상출입 간소화, '119패스' 전국 확대 추진

“소방차 도착 시간 줄이기 위한 전국적 ‘119패스’ 도입 확산… 교통·출동 시스템도 대폭 개선 예정임”

 


✅ 도입 배경 : 재난 대응 속도 격차, 구조적 문제로 떠올라

재난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당국이 공동주택 진입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대책을 수립함. 특히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 공동현관 통과 지연 등으로 지역별 출동시간에 편차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립됨.

 

 

 

 

🛑 핵심 대책 1 : ‘119패스’ 전면 도입 확대

‘119패스’는 소방대원용 무전기 또는 스마트폰에 부착하는 전자태그 형태의 긴급 출입 시스템으로, 공동현관에 별도의 키 입력 없이 출입이 가능하게 하는 장치임.

  • 현재는 부산, 강원, 울산 등 9개 시도에서 시범운영 중임
  • 소방청은 전국 공동주택 약 11,000단지 중 올해 말까지 20%,
    2026년까지 40%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 시스템은 공동현관 도착 후 지연 없이 현장 진입 가능하다는 점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핵심 대책 2 : 교통신호 제어 시스템 강화

긴급 출동 시 교통 정체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병행 추진됨.

  • 소방서 앞 신호제어시스템 확대 :
    관서 내부 스위치를 통해 신호를 제어하여 신속 진출입을 지원함
  •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
    병원 진입로, 상습 정체 구간, 사고 다발지역 등에서
    긴급차량이 먼저 통과할 수 있도록 교차로 신호를 우선 제어함

 

 

🚧 핵심 대책 3 : 불법 주정차 및 진입 장애 개선

  • 불법 주정차 도로 비율 5% 이상 감소 목표
  • 출동로 노면 표시, 도로 폭 4m 이상 확보,
    장애물·급경사 등 구조 개선 작업 병행
  • 산간 마을,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에는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 대응 수단 보강 

 

 

🚓 법 집행 방침 : 긴급차량 통행 방해 시 무관용 대응

긴급차량 진입을 고의로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이 명확히 제시됨.
이는 단순 계도 중심의 기존 방식과 달리 법적 조치 강화로 이어질 전망임.

 

 

 

🧭 전문가 관점에서의 시사점

119패스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시스템 통합적 개선임.
이는 재난 대응체계가 ‘장비나 인력 중심’에서 환경과 동선의 최적화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음. 특히 공동주택 비율이 높은 국내 주거 구조상 필수적인 개선책이라 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의 협조와 공동체 의식 강화도 함께 요구됨.

 


 

 

✍️ 마무리

긴급한 상황에서 1분 1초의 시간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도착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 개선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정책임. 정부의 정책 추진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입주민, 관리사무소, 지자체의 협조 체계 구축이 함께 이루어져야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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