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산업재해 사망자 137명…건설업 7명 증가, 정부 “현장점검 집중”

 

[2025년 1분기 산업재해 사망 통계 발표] 건설업 사망자 증가, 정부는 집중 점검 강화 예정

 

2025년 1분기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수는 총 13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명 감소했지만 건설업에서는 오히려 7명이 증가함. 전체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이 건설업에서 발생했으며, 정부는 이에 따라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관리 방침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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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산업재해 사망사고 통계 개요

고용노동부는 2025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산업재해 발생현황’을 발표하였음.
이 통계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발생한 사망사고를 중심으로 분석된 자료이며, 모든 산재사고를 포함하는 것은 아님.

• 전체 사고사망자 수 : 137명 (전년 동기 대비 1명 감소)
• 사고 건수 : 129건 (전년 동기 136건 대비 7건 감소)

 

 

🏗️ 업종별 사고사망자 수

업종	사망자 수	비율
건설업	71명	51.8%
제조업	29명	21.2%
기타의사업	26명	19.0%
운수·창고·통신업	5명	3.6%
임업	4명	2.9%

 

• 건설업은 전년 동기 대비 7명 증가 (2024년 1분기 64명 → 2025년 1분기 71명)
• 대표적인 중대재해 사례
  • 부산 기장군 리조트 신축공사장 화재로 6명 사망
  •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4명 사망

 

 

⚠️ 사고 유형별 분석

유형	사망자 수	비율
떨어짐	62명	45.3%
물체에 맞음	16명	11.7%
깔림·뒤집힘	13명	9.5%
부딪힘, 무너짐, 끼임	각 11명	8.0%

 

‘떨어짐’은 여전히 가장 치명적인 재해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함.

 

 

 

🧱 사업장 규모별 사망사고

사업장 규모	사망자 수	전년 동기 대비
50인 미만 (공사금액 50억 미만)	83명	5명 증가
50인 이상 (공사금액 50억 이상)	54명	6명 감소

 

 

•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고가 집중 발생
• 사망자 및 사고건수 모두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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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부 대응 계획

고용노동부는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임.

1. 건설현장 집중 감독 및 점검 확대
2. 지방노동관서별 건설사 간담회 개최
3. 민간 차원의 안전투자 및 자체점검 강화 유도
4. 위험성평가 내실화 및 실질적 재해예방 활동 독려

특히 건설업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비계·작업발판 등 고소작업 환경에 대한 세밀한 관리가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