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S 스티커 하나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일환경건강센터가 화학물질 취급 근로자 보호를 위한 MSDS 경고표지 스티커 무상 제공 사업을 시작함. 이번 사업은 소규모 사업장의 현장 안전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평가됨.
일환경건강센터는 5월 8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의 근로자 보호를 위한 ‘MSDS 경고표지 스티커 무상 배포 사업’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하였음.
해당 사업은 단순한 스티커 지원을 넘어, 화학물질 음용 사고나 접촉 사고와 같은 중대한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 선제적 대응책임.
이번 사업은 서울근로자건강센터,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등 5개 직업병 예방기관이 협력하여 운영됨. 각 기관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MSDS 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경고표지 스티커 형태로 제작하여 무료로 제공할 예정임.
제작된 스티커는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유기용제 소분용기에 부착 가능한 형태로 제작되어, 실사용에 매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음. 특히 시각적으로 즉시 인지할 수 있는 경고 문구와 그림 표시가 포함되어 있어, 근로자들이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쉽게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음.
사업은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임
- 1차 사업 기간 : 2025년 5월 12일 ~ 11월 (총 7개월)
- 2차 사업 기간 : 사업효과 분석 후 2025년 12월 ~ 2026년 4월 (추가 확대 여부 검토 예정)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일환경건강센터(043-904-7415) 로 문의하면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음.
이번 MSDS 경고표지 스티커 무상 제공 사업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서,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임.
특히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많은 사업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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